[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삼성이 충남·경상·호남 등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60조 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아산지역에는 ▲반도체 패키지 투자 확대 ▲아산 디스플레이 종합클러스터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이에 박경귀 아산시장은 21일 삼성이 발표한 충청권 투자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온양반도체 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디스플레이·반도체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나, 자국 중심 국제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기업투자 위축, 장비 노후화로 타지역 공장 이전·신설 등 우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일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을 강화해 정면돌파로 여러가지 선도사업을 충남의 미래먹거리와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출범 100일’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힘쎈충남’ 도정보고 및 소회와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지사는 “그동안의 밋밋한 도정을 역동적, 열정적 모습의 행정으로 탈바꿈하고 도정의 모든 지점에서 의욕이 넘치는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하면서 충남의 획기적인 발전에 대한 도민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참석시의 신속한 지원 준공까지 1년첨단산업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진공펌프·가스처리장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에드워드社가 23일 충남 아산탕정 외국인투자지역 내에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충청남도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과 아산시에서는 이태규 부시장이 참석했다.특히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의 이번 준공식 참석은 주한영국대사로는 아산시 첫 방문으로 영국 내 에드워드社에 대한 관심과 위상을 확인시켰
부지매입 후 외투기업에게 임대1억 1900만달러 규모 투자협약“내년 상반기 중 임대 완료 예정”“기업 경쟁력 상승·경제 활성화”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7년 만에 새로운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을 지정·고시했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지정된 인주 외국인투자지역 이후 17년 만에 외투단지 확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우수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이번에 고시된 외투단지는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탕정일반산업단지 내에 8만 5337㎡ 규모로 지정됐다. 국비 387억원
소부장 기업 간담회 개최… 경쟁력 강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극복한 도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충남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소부장 기업 대표 또는 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부장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연 이날 간담회는 이경환 제이쓰리 대표이사의 ‘일본 수출규제 위기 대응 시사점’ 발표, 양 지사 주재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
전세난에 민간임대 아파트 선호도 높아1차 완판 성공에 이은 후속 공급 단지“당분간 전세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민간임대 아파트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모아건설산업㈜와 혜림건설이 충남 아산에 공급하는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2차’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과거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인기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 시행한 임대차 3법 등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최근 전세 보다는 민간임대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민간임대 아파트
코로나 속 살 길 찾는 지자체 경제-①지난달 수출 전년 대비 11.4% 증가… 전자상거래·디지털 급성장지자체들, 비대면 경제시대 통합지원… 찾아가는 멘토링, 활력 회복[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움츠러들었던 무역이 활기를 띠며 대한민국 수출이 코로나 1년을 넘어 다시 살아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1년 1월 전체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1.4% 증가한 480.2억 달러다.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해외 수출시장의 글로벌공급망(GVC)이 재편되면서 전자상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서 받고 집적화·생태계 혁신 등 본격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액의 21%, 국내 매출액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이 ‘디스플레이 메카’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시장 주도권 확대 및 기술적 우위 확보를 위한 디스플레이산업 집적화와 산업 생태계 혁신 사업을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초강국’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식에 참석해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 불편함 해소 방안을 논의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지난 5일 아산제2테크노밸리산업단지를 방문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단지 내 ㈜발맥스기술(대표이사 김일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제2테크노밸리 경영자협의회 18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했다. 산업단지시행주체와 관리기관이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 아산시로 이원화 돼 있어 입주기업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전국에서 산업단지 롤모델로 손꼽히는 아산제1·
산업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강화1500억원 투자유치·8200명 고용지역기업에 효과 반영되도록 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제1·2테크노밸리와 아산스마트산업단지가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아래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아산시 둔포면 제1·2테크노밸리와 음봉면 스마트산업단지를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역 내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